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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정보 & 리뷰

비디오 캡쳐카드를 이용한 안드로이드 태블릿 포터블 모니터 사용 (USB Camera 앱) / HDMI-IN

by TVCH 202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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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S7+를 휴대용 모니터로 쓸 수는 없을까?
안드탭 고가 기기는 이런 휴대용 모니터로 쓸 수있는 기능을 자체 내장해주면 좋을텐데
하는 뻘 생각으로 도전해 본 사용기 입니다.

일단 재료 준비를 해 봅니다.

- USB-C 타입 허브 
   : 흔히 파는 3 in 1 .. 이거 똑같은데 몇천원 부터 몇만원 까지 파는 판매자가 있어서 놀랐;;

- HDMI Video Capture카드
   : 테스트 목적으로 아이디어만 구현해보는데 비싼 제품은 쓸 수 가 없어서
   : 알리에서 10$짜리로 주문해 봤습니다.  (ko.aliexpress.com/item/4000917130635.html)

 

- USB-C TYPE OTG

 

- 안드로이드 USB Camera 앱 (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henyaocn.android.usbcamera)

 

 

입력은 4K까지 받는다고 하는데.. (테스트할 기기가 없고..그닥 쓸 일도 없네요)
출력은 1080P@60fps 지원입니다.

PC나 노트북같은 장치에는 저렇게 USB 3.0포트에 연결하면 됩니다.
USB2.0포트에 연결하면 프레임인가 해상도인가가 낮게 캡쳐 된다고 합니다.

저는 탭S7+에 연결해서 쓸것이라 OTG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전체적인 연결 구성은 이렇게 됩니다.
HDMI 출력 -> 캡쳐 카드 -> OTG -> 탭S7+

 

프로그램은 USB Camera앱을 설치했습니다.

무료버전은 상단에 광고가 뜨고 앱 연결 종료시에 전체화면에 광고동영상이 뜹니다. 유료는 7천원?

저는 무료도 충분 합니다.

 

닌텐도 스위치의 경우에는 PD전원 입력이 필수라

휴대해서 이 구성으로 쓰려면 PD충전기나 PD보조배터리가 필요합니다.

 

OTG+캡쳐카드를 탭S7+에 연결한 후 USB Camera앱을 실행시킵니다.

장치가 연결되면 화면조정 화면이 나옵니다.

우측 상단의 ...메뉴 > Size를 가서 MJPG 1920*1080 60FPS를 선택해줍니다.

해상도를 낮출수록 화면 딜레이가 줄어드는 것 같은 느낌같은 느낌입니다.

갤럭시 탭S7+ 에서 선택가능 해상도

 

탭S7+의 해상도는 2800*1752@120HZ 입니다.

USB Camera앱에서 핀치 투 줌인/아웃을 지원해서 100%화면으로 조정도 가능하네요.

 

그리고 사운드도 정상적으로 전송이 됩니다.

 

닌텐도 스위치 HDMI출력을 캡쳐카드에 연결하고 트윈비를 해 봅니다.

딜레이가 있는지, 게임은 할만한지 테스트해보기 위함입니다.

아주 약간의 딜레이는 있습니다. 이건 뭐 어쩔 수 없겠지만

충분히 적은 딜레이로 느껴지고 게임하면서 저같은 둔탱이는 사실 딜레이를 못 느끼 겠습니다.

상단의 광고가..

진짜 이 구성으로 쓸맘이 생기면 7000원주고 PRO버전 결제를 해야겠습니다.

 

USB Camera 앱 화면을 터치하면 전체화면 모드로 변경이 됩니다.

닌텐도 스위치 출력 캡쳐

 

실제 조작과 화면간의 딜레이는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딜레이 테스트

 

아주 주렁주렁 치렁치렁한 구성입니다.

이래서 휴대하기엔 좀;; 어렵지 않겠나 싶습니다.

탭S7+의 배터리 소모도 생각을 안할 수는 없겠고요.

 

 

...

아마존 FireHD10 2019버전에서는 1080P로 선택하면 화면이 출력되지 않습니다.

1280x720 까지만 정상 출력 되었습니다.

FireHD10 2019 (해상도가 1280x720까지만 출력 됨)

 

...

갤럭시 탭A7 2020버전에서는 1080P까지 화면이 정상 출력 되네요.

갤럭시 탭A7 2020 (1920x1080까지 선택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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