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S7+를 휴대용 모니터로 쓸 수는 없을까?
안드탭 고가 기기는 이런 휴대용 모니터로 쓸 수있는 기능을 자체 내장해주면 좋을텐데
하는 뻘 생각으로 도전해 본 사용기 입니다.
일단 재료 준비를 해 봅니다.
- USB-C 타입 허브
: 흔히 파는 3 in 1 .. 이거 똑같은데 몇천원 부터 몇만원 까지 파는 판매자가 있어서 놀랐;;
- HDMI Video Capture카드
: 테스트 목적으로 아이디어만 구현해보는데 비싼 제품은 쓸 수 가 없어서
: 알리에서 10$짜리로 주문해 봤습니다. (ko.aliexpress.com/item/4000917130635.html)
- USB-C TYPE OTG
- 안드로이드 USB Camera 앱 (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henyaocn.android.usbcamera)
입력은 4K까지 받는다고 하는데.. (테스트할 기기가 없고..그닥 쓸 일도 없네요)
출력은 1080P@60fps 지원입니다.
PC나 노트북같은 장치에는 저렇게 USB 3.0포트에 연결하면 됩니다.
USB2.0포트에 연결하면 프레임인가 해상도인가가 낮게 캡쳐 된다고 합니다.
저는 탭S7+에 연결해서 쓸것이라 OTG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전체적인 연결 구성은 이렇게 됩니다.
HDMI 출력 -> 캡쳐 카드 -> OTG -> 탭S7+
프로그램은 USB Camera앱을 설치했습니다.
무료버전은 상단에 광고가 뜨고 앱 연결 종료시에 전체화면에 광고동영상이 뜹니다. 유료는 7천원?
저는 무료도 충분 합니다.
닌텐도 스위치의 경우에는 PD전원 입력이 필수라
휴대해서 이 구성으로 쓰려면 PD충전기나 PD보조배터리가 필요합니다.
OTG+캡쳐카드를 탭S7+에 연결한 후 USB Camera앱을 실행시킵니다.
장치가 연결되면 화면조정 화면이 나옵니다.
우측 상단의 ...메뉴 > Size를 가서 MJPG 1920*1080 60FPS를 선택해줍니다.
해상도를 낮출수록 화면 딜레이가 줄어드는 것 같은 느낌같은 느낌입니다.
탭S7+의 해상도는 2800*1752@120HZ 입니다.
USB Camera앱에서 핀치 투 줌인/아웃을 지원해서 100%화면으로 조정도 가능하네요.
그리고 사운드도 정상적으로 전송이 됩니다.
닌텐도 스위치 HDMI출력을 캡쳐카드에 연결하고 트윈비를 해 봅니다.
딜레이가 있는지, 게임은 할만한지 테스트해보기 위함입니다.
아주 약간의 딜레이는 있습니다. 이건 뭐 어쩔 수 없겠지만
충분히 적은 딜레이로 느껴지고 게임하면서 저같은 둔탱이는 사실 딜레이를 못 느끼 겠습니다.
상단의 광고가..
진짜 이 구성으로 쓸맘이 생기면 7000원주고 PRO버전 결제를 해야겠습니다.
USB Camera 앱 화면을 터치하면 전체화면 모드로 변경이 됩니다.
실제 조작과 화면간의 딜레이는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주 주렁주렁 치렁치렁한 구성입니다.
이래서 휴대하기엔 좀;; 어렵지 않겠나 싶습니다.
탭S7+의 배터리 소모도 생각을 안할 수는 없겠고요.
...
아마존 FireHD10 2019버전에서는 1080P로 선택하면 화면이 출력되지 않습니다.
1280x720 까지만 정상 출력 되었습니다.
...
갤럭시 탭A7 2020버전에서는 1080P까지 화면이 정상 출력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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