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탭A7 10.4 2020 개봉기

삼성이 최근에 보금형 10인치 태블릿인 탭A7을 국내에 출시하였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출시가 되었는데 국내에서는 다소 출시가 늦었네요.

 

이번에 통신사를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주문한 다음 받아 수령하였습니다.

출고가 352,000원인데 각종 할인으로 1달 후 해지를 하더라도

25만원 안쪽으로 최종 구매가이니

사야만 하는 제품 이었습니다. ㅎㅎ

 

- 스냅드래곤 662

- LTE / 3G / 64G 

- 2000 * 1200 LCD (화면비 5:3)

- 4개 스피커 with 돌비 애드모스 & 3.5파이 이어폰단자

- 7040 mAh

- 안드로이드10

- 477g

 

언제나 새제품의 박스를 받는 건 즐거운 일입니다.

 

탭S7+의 박스와 비교하면 제품 역시 제품 크기의 차이로 인해 박스도 탭S7+의 것이 크네요.

그런데.. 박스의 두께는 탭A7이 더 두껍습니다.

탭S7+과 탭A7의 박스크기 비교

두근두근 개봉실을 자르기 전

두근두근

박스 속을 보자꾸나~~~

부직포를 입은 탭A7

충격과 공포의 일반 충전기

대세의 흐름에 맞게 단촐한 구성

뒷판

앞판

카툭튀와 전원/볼륨 버튼

4개의 스피커 중 상단 2개

하단에는 스피커 2개와 USB-C포트 .. 그리고 3.5파이 오디오 잭

유심 & 외장메모리 트레이

 

1. 보급형 느낌의 마감

   탭S5e / 탭S7+ 등과 비교했을 때 사출형? 의 베젤

   디스플레이 가장자리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감싸여진 형태 (예전 오리지널 탭S의 형태)

 

2. 뒷면 자석 없음

   냉장공에 못 붙이네요 ㅠ_ㅠ.. 붙여서 써야겠다 싶었는데

   그래서 A7의 북커버는 모서리를 보호하는(?) 형태의 케이스 군요.

   탭S5e는 얇은데 가볍기 까지해서 냉장고에 한번 붙이면 떼기도 힘든데 말이죠 ㅎㅎ

 

3. 밝기가 다소 낮음

   탭S5e와 비교했을 때 같은 밝기면 A7의 밝기가 확연히 어두움

 

4. 카툭튀가 심함

   탭S5e, 탭S7+에 비하면 카툭튀가 더 많네요

   바디도 두꺼운데 카툭튀까지 더 합니다.

   그래서 그냥 바닥에 두면 기울어져서 터치하다보면 덜컥덜컥 합니다 ㅎㅎ

탭A7 <-> 탭S5e

5. 스피커 좋음

   20만원대에 구입한 스피커면 이게 압도적이라고 봅니다.

   AKG튜닝은 없지만 돌비 앳모스 있습니다.

   4개의 스피커에 빵빵한게 BTS 뮤비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3.5파이 오디오 잭이 존재합니다.

 

6. Edge Screen 없음

   어 이거 없네요??

   그래도 작업전환 화면에서 팝업 / 분할화면 할 수 있습니다.

   OneUI 2.5인데.. 멀티화면의 UI가 살짝 다릅니다.

 

7. 고속충전 미지원???

   이상하네요. 이거.. 충전기 특성을 타는 것 같습니다.

   15W 까지 충전이 됩니다.

   탭S5e도 고속충전기 들어가 있는데..

   이건 .. 일반 충전기가 번들이네요?

   배터리 보호모드 옵션도 없습니다.

   PPS 정식 지원 Baseus Gan 2 Pro 65W 제품으로 연결해도

   여러차례 프로토콜 실패가 있는지 2번 정도 충전했다가  끊어지고 충전했다 끊어지면서

   최종적으로는 일반 유선 충전모드로 됩니다.

   한 때 유행했던 sun.뭐시기의 5포트 충전기의 c포트 a포트 모드 유선 충전으로만 표시 됩니다.

   두 제품 모두 탭S5e는 고속충전으로 정상 충전이 되고

   탭S7+에서는 초고속 충전으로 충전이 되는 제품입니다. (Baseus는 초고속 충전 2.0)

 

8. 노크온 과 얼굴인식 잠금해제

   화면 꺼짐에서 노크온 잘 됩니다.

   지문 인식은 없지만.. 얼굴 인식 기능이 있습니다.

 

9. 진동모듈 없음

   저렴한 태블릿엔 거의 다 없죠..

 

(총평)

2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면 다른 제품은 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브랜드에.. A/S.. 소프트웨어 지원 등을 고려하면

타사 제품들은.. 비비기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탭S7+와 탭A7의 카메라 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