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이제 USB-C 단자가 많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충전기도 이를 사용하는 제품도 많아졌죠.
하지만 아직 USB TYPE-A to TYPE-C 형태로 많이 사용하고 있긴 합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PC케이스 본체 전면에 USB-C 포트를 내장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포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하는 메인보드도 전면 USB-C를 위한 포트를 내장하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ASUS B550 TUF PRO같은 제품인데요.
이 제품은 USB TYPE-E 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PC본체 전면의 USB-C포트는 이 TYPE-E 포트를 통해 연결하는 것이거든요.
즉, PC본체 전면에 USB TYPE-C 단자가 있어야 하고
메인보드에도 USB TYPE-E 단자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메인보드에 TYPE-E 포트가 있는 제품이 아직 많지는 않습니다.
이 때는 PCI-E 슬롯에 꽂는 확장카드를 구입하면 되는데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이 제품을 파는 곳이 없습니다.
비싸지도 않는 제품인데 수요가 없는 것일까요?
하지만, 알리에서 팝니다.
"USB 3.1 PCI E 카드" 이런식으로 검색하면 여러가지 제품들이 나오는데
PCI-E 포트를 가지고 있는 제품을 사면 됩니다.
그러면 PC본체 전면에 연결하는 USB TYPE-E 케이블을 이 카드에 꽂아서 전면 USB TYPE-C 포트를 쓸 수 있는것이죠.
배송료를 포함해서도 16달라 정도라 우리나라 돈으로 2만원 정도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BUS TYPE은 PCI-E 3.0 x2 를 사용합니다.
실제 카드 크기도 매우 작고, 사진속의 저 TYPE-E포트에다가 PC케이스의 전면 USB-C 포트 연결을 위한
케이블을 꽂아주기만 하면 설치는 완료 됩니다.
윈도우10에서 자동으로 인식하고, 기본 드라이버가 설치되어 별다른 셋업을 하지 않아도
원래 있었던 것 처럼 잘 동작합니다.
덤으로 USB 2.0포트가 하나 더 있는데
외장으로 USB 3.0포트를 하나 넣어주면 좋았을텐데
대역폭이 지원을 못 했던 건지.. 아쉽습니다.
저 포트는 케이스 내부에서만 연결할 수 있는데
생각해보면 꽤 다양한 용도로 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교체가 필요없이 늘 꽂아두는 USB메모리나, USB전원 공급이 필요한 걸 연결한다던가 말이죠.
전면 USB-C로는 USB 3.x Gen2 속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10Gbps를 지원하고,
노트9, 탭S7+를 연결하니 고속충전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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